3기 신도시 11월 3차 사전 청약 4곳 (하남, 과천, 시흥, 양주)

사전 청약이란 본청약 1~2년 전에 청약을 진행하는 제도로서 '21년 7월부터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은 주택 착공에 맞추어서 청약일정을 하는 게 관례였는데 사전 청약제도는 분양 시기를 앞당겨서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로써 청약을 기다리는 무주택 실수요자 분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사전청약 제도입니다.

아래에서 11월로 예정된 3차 청약 예정 지구 4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하남 교산 지구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총 1천 호 공급 예정인 하남 교산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하남 시청에서 남쪽으로 30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사, 고덕 강일 등 기존 개발지와도 인접하고 있어서 지리적으로도 상당히 좋은 위치입니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가까워서 광역교통여건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총 1천 호 공급 예정이어서 물량도 많고 기존 개발지와 시너지도 기대가 되고 교통까지 갖추고 있어서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청약 예정 지구라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과천 주암 지구입니다.

이곳은 총 1500호 공급 예정으로 되어있습니다. 위치는 과천 시청까지 약 3km로 서울시와도 인접해 있습니다. 행정구역은 경기도지만 사실상 서울이나 다름없는 입지입니다. 과천이 살기 좋은 건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기에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과천 주암 지구는 지하철 4호선인 선바위역, 경마공원역, 대공원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접근성도 좋아서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시흥 하중입니다.

시흥 하중 지구는 총 7백 호 공급 예정입니다. 시흥 하중 지구는 시흥 시청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시흥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흥시청역, 시청역 등과도 가까워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위치입니다.

시흥도 이 외에도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교통호재도 많고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제3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유리해서 광역교통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는 시흥 하중은 앞으로 기대되는 지구입니다.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양주 회천입니다.

양주 회천지구는 총 8백 호 공급 예정으로 되어있습니다. 교통 호재로는 인근에 GTX-C 덕정역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개통 후에는 서울 중심부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GTX는 아직 개통되지 않았지만 기대치가 상당히 큰 사업이고 개통 이후에는 경기도와 서울이라는 거리감을 없애주는 엄청난 호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이미 상당 부분 GTX 호재가 집값에 반영이 되고 있지만 개통 이후에는 실제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그 편의성을 느끼면 더욱더 가치를 인정받고 주택 가격에 큰 이점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양주 회천지구는 교통뿐 아니라 2023년 준공 예정인 첨단산업단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 및 녹지율을 33.9% 목표로 쾌적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개발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연환경 좋고 서울 근접성 좋고 일자리까지 3박자를 갖춘 좋은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3차 사전청약 지역을 알아보았습니다. 네 곳 모두 각자 좋은 장점을 가진 좋은 곳들입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지역에 청약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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